— 서울시가 직접 고시한 ‘모아타운 관리계획’의 모든 것!
서울 도봉구 쌍문동 460번지 일대.
여기가 서울시가 직접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고시한 **‘모아타운(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)’**이라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📌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, 공공주도로 쾌적한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이곳.
지금은 낙후되고 주차난 심각한 골목길, 곧 **‘서울형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’**가 될지도 모릅니다.
그 이유, 지금부터 쌍문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보고서를 통해 낱낱이 알려드립니다.
🏘️ 모아타운이란? 정비구역과는 뭐가 다를까?
**모아타운(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)**은
▶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 방지,
▶ 공공주도의 계획적 정비 유도,
▶ 주민 자발적 참여 기반의 도시재생형 정비사업입니다.
이는 기존의 **정비구역(재개발/재건축)**과는 전혀 다릅니다.
항목 | 정비구역 | 모아타운 |
지정 주체 | 민간 주도 | 공공 주도 |
개발 방식 | 대규모 재개발 | 저층 주거지 중심 소규모 정비 |
주민 의견 반영 | 상대적으로 적음 | 주민 의견 적극 수렴 |
사업 내용 | 철거 후 고층 아파트 | 저층 위주의 블록형 개발 가능 |
따라서,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이나 도시재생지역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며,
모아타운은 ‘제3의 정비 방식’으로 서울시에서 적극 확대 중인 정책입니다.
📍쌍문동 460번지 모아타운, 왜 지정됐나?
**서울특별시 고시 제2025-259호(2025.5.8)**에 따라
쌍문동 460번지 일대 87,774㎡가 **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(모아타운)**으로 지정됐습니다.
그 이유는?
- 🔧 노후·불량 건축물 비율 77.5%
- 🚧 평균 도로 폭 6m 이하, 소방도로 미확보
- 🚗 불법 주정차 만연, 주차장 부족
- 👵 65세 이상 고령 1인가구 비중 10.1%
- 📉 인구 지속 감소 (-1.4% 연평균 감소율)
- 🏞️ 쌍문근린공원, 우이천과 인접한 녹지 잠재력
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공공이 앞장서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.
🧱 기본구상: 서울형 도시재생의 ‘표본’
모아타운은 단순한 재건축이 아닙니다.
서울시가 제시한 핵심 전략은 다음 3가지입니다.
①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역 설정
-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 4개 구역(A-1~A-4)
- 정비기반시설(도로, 공공시설 등) 총 24% 확보
- 공공청사, 사회복지시설, 공원 계획 포함
② 공원으로 향하는 녹지 보행 네트워크
- 쌍문근린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 및 공공보행통로 조성
- 북한산 조망 고려한 스카이라인 계획
③ 경사지형을 고려한 단계적 개발
- 평균 경사도 7.3°, 표고차 최대 55.6m
- 경사형 대지 설계, 계단형 단지 계획 등 도입
🏗️ 무엇이 달라지나? 구체적인 관리계획 핵심요약
항목 | 내용 |
총면적 | 87,774㎡ (약 2.6만 평) |
사업가능 구역 | A-1~A-4 (총 63,146㎡) |
자율정비 구역 | 3,145㎡ |
공공·사회기반시설 | 21,083㎡ |
공공시설 | 공공청사, 사회복지시설, 주차장, 공원 등 |
주택용지 | 71.9%가 공동주택용지 (모아주택 예정) |
주차 공간 | 부설 주차장 의무화, 불법 주정차 해소 |
거점시설 | 커뮤니티 중심 공원, 도서관, 공동이용시설 |
🏢 누가 대상이 될까?
서울시 모아타운은 기존의 정비구역과 달리,
“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에야 사업이 가능”합니다.
현재 이 지역의 가능 방식은 크게 2가지입니다.
-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
- 다수의 주민이 공동 개발을 추진
- 주택+근린생활시설 복합 개발 가능
- 자율정비구역 내 개별 정비
- 기존 건축물을 유지하면서 단지형 정비 가능
즉, 해당 구역 내 거주자는 서울시의 지원과 도시건축 규제 완화를 통해
보다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는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.
🏙️ 연관 정책과 연결성: 정비구역 해제 → 도시재생 → 모아타운
쌍문동 460번지 일대는
▶ 과거 정비예정구역 해제 지역이면서
▶ 도시재생 가능성이 제기됐던 곳입니다.
하지만 도시재생만으로는 기반시설 정비 한계가 존재하고,
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엔 물리적 조건이 부족한 지역이 많았죠.
✅ 모아타운은 이런 ‘사각지대’를 겨냥한 제도로,
‘정비구역 ↔ 도시재생’ 사이의 중간 형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🧩 왜 클릭해야 할까? 모아타운의 진짜 의미
모아타운은 단순한 재개발도, 도시재생도 아닙니다.
노후 저층주거지를 주민 중심의 소규모 공동개발 방식으로 바꾸는 새로운 시스템입니다.
- 정비구역 해제로 소외된 주민에게 새로운 기회
- 주민 갈등 없이 순차적 개발이 가능
- 서울시의 전폭적 지원과 도시건축 규제 완화 인센티브까지
앞으로 모아타운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.
쌍문동 사례는 그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.
✅ 결론: ‘모아타운’은 단지 계획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전환이다.
서울의 미래는 고층 아파트만이 아닙니다.
저층 주거지에도 사람, 삶, 그리고 공동체가 담겨야 하죠.
‘쌍문동 모아타운 관리계획’은
그 변화의 첫걸음입니다.
이제는 관심을 갖고 어디가,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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